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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투하츠] 무고한 여인을 죽음으로 내몬 이승기, 인간이기를 포기하나?

더킹 투하츠, 이재하가 점점 피도 눈물도 없는 완벽한 정치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형의 죽음으로 어쩔수 없이 태한민국의 국왕이 된 이재하, 라이벌이자 세계적인 거물인 윤제문을 제거하고 형의 원수를 갚기 위해 , 억울한 사람에게 덫을 놓아 죽음으로 유도하는 등 간접적인 살인도 주저하지 않는 이재하, 그의 몸에서 점점 인간냄새가 살아지고 있는것이다.

이승기가 윤제문에게 보낸 판도라상자, 드디여 '사람'이라는 암호를 풀어낸 윤제문은 그 속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보고 피식 웃는다.그 속에는 USB가 들어있엇다.

호기심에 내용물을 확인한 윤제문은 분노에 휩싸인다.USB속에는 이승기가 윤제문에게 보낸 자극적인 메세지와 함께 윤제문의 애인과 이승기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엇던것이다.

특히 윤제문의 애인은 이승기에게 자신의 남자친구는 "교양도 없고 재미도 없고. 들쭉날쭉 변덕에 열등감만 차서는 자기가 왕이래요"라며 그저 돈이 많아 놀아주는 친구라고 한다. 품위 지성이 어디 돈으로 사지는것이냐며 이재하를 적극적으로 유혹하는 여친의 모습에 분노한 윤제문, 여기에 이승기가 가끔씩 조롱섞인 눈빛을 보내며 붗는 불에 키질을 하더니 윤제문의 자존심을 거침없이 자극한다.

화가 치밀어 이성을 잃은 윤제문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여자친구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거침없이 방아쇠를 당긴다.

이승기의 치밀한 계획에 한 무고한 여인이 목숨을 잃고 만것이다. 비록 돈에 눈이 어두워 비굴한 삶을 살고 있지만 적어도 그 누구에게 피해를 준적은 없는 무고한 사람이다. 원인도 모르고 억울하게 죽어간 여인, 이재하 김봉구 대결의 첫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설마 애인을 죽이진 않았겠지"라며 "최소한 나는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지금까지 남아있지만 넌 아니다. 그래서 내 무기와 힘은 바로 그 사람들이다. 날 믿어주는 사람"이라고 도발하는 이재하, 직접 총구를 겨눈것은 아니지만 윤제문의 살인을 유도하고 한 여인을 죽음으로 내몬 이승기는 적어도  간접살인을 저질은것이.

정치에는 관심도 없던 반항아 이승기, 하지만 대한민국의 국왕이 되여 그 권력을 행사하면서 점점 피도 눈물도 없는 정치인으로 변해가고 있다,

테러로 불구가 되여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동생 이재신(이윤지)의 현실을 무시하고 잔인하게 섭정왕의 자리에 올려놓는 이승기, 항아의 한마디에 이순재를 의심하지만 아무일도 없는척 하면서 뒷조사를 하게 하는 이승기,윤제문에 타격을 주고 그를 자극하기 위해 무고한 여인을 이용하고 또 죽음으로 몰아넣는 이승기, 점점 인간의 냄새를 잃어가고 있다.

인간 이재하가 아닌 정치인 이재하의 삶을 선택한 이재하, "믿을 사람이 있냐"며 윤제문에게 도발을 하고 있지만 과연 그에게 그럴 자격이 있는지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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