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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TV는 사랑을 싣고'] 변하지 않는 훈훈한 서민의 인심,그리고 삶......





추억이 전한 감동은 따뜻햇습니다.특히 '쩌리짱' 정준하가 찾은 추억은 서민의 따뜻한 온정과 훈훈한 인심이 느껴지며 내 마음도 따스해 지는듯 했습니다.

정준하는 20여년 전 재수생 시절 이용했던 노량진 인근 한 중국집의 사장님을 찾앗습니다. 그는 당시 허세를 부리다 돈도 없이 친구들에게 한턱 내고 먹튀를 한 사연을 고백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에게 있을 만한 추억일 깃입니다.어린 시절 한때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타인에게 손해를 끼쳣다가 어른이되여 미안한 마음을 전하려고 해도 부끄러움에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 한둘이 아닐것입니다.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려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지요.20년이 지난 지금이지만 드디여 용기를 내신 정준하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그 이유가 무엇이든.....

오늘 정준하와 중국집 사장님의 만남,시작은 가벼웠지만 실제 만남의 여운은 컸습니다.


특히 정준하를 보자  "나를 찾아줘서 고맙소, 이렇게 잘된 모습을 보니 고맙소"라며 반갑게 정준하를 맞는 중국집사장님의 한마디에 따뜻함이 느껴졋습니다.

 
적은 돈이 아님에도 왜 찾아가지 않앗는가 하는 질문에 모두가 어렵게 살아오던 시기고 배고픈 시절이라 이해를 한다는 사장님,20년이 지난 지금도 사장님의 훈훈한 인심은 그대로 엿습니다.

그런데 변하지 않은것이 하나 더 있어 마음이 무거웟습니다.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선진국대열에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대한민국은 엄청난 발전을 가져왓습니다.하지만 서민들의 삶은 변함없이 어렵다는것입니다.삼,사십년을 열심히 중국집을 운영했으면 이젠 집에서 편안히 노후를 보내고 이곳 저곳 여행도 하며 즐겁게 보내셔야 하겟는데 오히려 사정이 어려워져 하던 사업도 규모가 줄어들고 이젠 신체가 허약해져 어쩔수없이 접어야 한다는것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왜소한 몸매는 제가 상상해오고 보아오던 중국집 사장님의 모습이 아니엿습니다.훈훈한 인심만큼 노후도 여유로웟으면 좋겟건만 그것이 안된다는것이 참 안타깝네요.

대한민국 서민의 삶이 우리의 경제발전과 함께 발전했으면 좋겟습니다.

오늘도 시장에서 채소를 사려고 하는데 물가가 장난이 아니엿습니다.경제가 발전했다지만 그보다 더 뛰는 물가에 오르지 않는 급여,나라가 잘살면 서민의 삶도 좋아져야 하는데 정작 서민의 삶은....

오늘의 무한도전,변하지 않는 서민의 인심과 고달픈 삶이 느껴지는 뜻깊은 방송이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