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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박이일 하차,이승기에게도 일박이일에도 모두 새로운 전환점이 될듯....

이승기의 일박이일 하차 여부와 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던 가운데 드디여 하차로 가닥을 잡은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1박2일' 제작진은 이승기의 하차를 만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이승기 측 소속사의 의지가 강해 결국 하차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 진출과 드라마 출연등으로 인한 스케줄 조정의 어려움을 겪으며 일박이일과 강심장에서 하차하기로 결정을 내리고 있다는것이다.

하지만 '1박2일' 하차의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3년 3개월 동안 인연을 맺어왓고 현재의 이승기를 잇게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일박이일에서 갑작스럽게 하차 결정을 내린다는것도 쉬운일이 아닐것이다.게다가 팬들과 여론이 강력하게 반대를 하고 또 일박이일도 김C와 엠시몽의 하차로 어려움을 격고 잇는 상황에서 하차는 더욱더 부담이 가기 마련이다.

일박이일 제작진의 부담도 커질것이다.이미 특유의 무표정과 건조한 리액션으로 소소한 재미를 주며 야생과 다큐적인 캐릭터를 맏고 있던  김C와 천방지축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구쟁이 이미지로 '1박2일' 에서 큰 웃음과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했던 MC몽까지 빠지면서 이승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게 됐다.

지금도 다섯 명의 멤버들이 힘겹게 촬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승기까지 하차한다면 새맴버 영입은 불가피한 상황이다.하지만 구관이 명관이라고 새로운 맴버가 들어오더라도 이승기를 대체하기는 힘들것이다.특히 바른 이미지로 안티가 없기로 유명한 이승기이고 다른 맴버가 들어오면 이승기와 비교가 될것이 분명한데 그 역할을 제대로 해줄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무한도전에서 길이나 전진이 2년넘게 촬영에 임하지만 무도팬들의 인정을 받기가 힘들어 하고 있는것을 보면 일박이일도 상당한 진통을 격게 될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의 런닝맨이 점차적으로 안정을 찾으며 정착을 하기 시작하고 일밤도 새롭게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재기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승기의 하차는 자칫 일요일예능의 판도를 바꿔놓을 수도 있다.강호동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만일 이승기가 하차하고 새로운 맴버가 제역할을 해주지 못하면 그 가능성은 다분하다고 본다.

일박이일과 이승기 서로가 윈윈하며 누구도 범점을 할수없는 거물로 커온 오늘 ,이승기의 하차가 그들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지는 지켜봐야 알겟지만 서로에게 어려운 선택임에는 분명하다.

어떠한 결정을 내리든 이승기에게도 일박이일에도 쉬운 결정은 아니다.하지만 그것이 일박이일이나 이승기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것은 분명하다.상승선을 긋든 하향선을 긋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