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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상 속 으 로

[일본 대지진] 독재라고 욕만하는 중국은 전세기로 자국민을 철수하는데 민주,선진 대한민국정부는 어디에...

 

대지진에 원전폭팔,사상 최악의 재난을 겪고 있는 일본에서 자국인을 위해 움직이는 한국정부는 없다. 아니, 있어도 있으나 마나다.


일본내 피폭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재일 한국인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각국 정부들은 자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전세기를 동원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전세기는 커녕 자국민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도 하지 않아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외교통상부의 일본내 조치사항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반경 20㎞내 국민들은 대피, 20~30㎞내 외출금지, 여행제한'이 전부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반경 80km 이내 대피 권고, 구호작업을 하는 미군들에게도 80km이내 접근 금지를 한 미국이나 자국민 철수를 권고한 영국과 스위스, 자국민 대피를 위해 전세기를 띄운 프랑스, 중국, 체코 등에 비하면 매우 소극적이다.



이에따라 외교부 및 일본 대사관 홈페이지에는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하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우리정부와 일본은 참 우호적인것같다. 일본정부의 발표와 그 보조를 같이 하고 있다. 자국민들마저 일본의 발표를 믿지 못하고 탈출을 러시하는 마당에 우리정부만 일본을 철석같이 믿고 있으닌 말이다.

붕소비축량이 모자라더라도 일본을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하는 정부, 그 열정을 자국민에게도 나누어주었으면 한다. 그곳에서 함께 재난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도 사실 이재민이다. 왜 그들을 구할 궁리를 하는지 참 안타깝다.

중국을 독재라고 욕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전세버스로 전세기로 자국민의 위험지역 탈출을 돕고 있다. 만날 민주와 선진을 웨치면 무엇을 하는가? 그것이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닌데...

이제 일본도 4호기에 대해서는 완전히 손을 놓은 상태이고 회복불능이라고 한다. 비록 뒷북이라고 하지만 지금이라도 국민들을 위해 과감한 판단을 내렸으면 한다.

일본 정부를 돕는것도 좋지만 우리 국민에게도 좀더 신경을 써줗었으면 한다. 자국민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