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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달이가 아래적,예상외의 반전...




 ▶ 복면쓴 달이 , 예상외의 반전

짝패 최고의 반전은 아마 복면쓴 달이의 출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간 아래적이 출연을 하면서 동녀,혹은 천둥이 아래적이 아닐까 추축을 했었는데 결국은 달이가 아래적이 되여 나타나네요. 예상외의 반전이였습니다.


천한 갖바치의 딸로 강포수와도 인연이 있는 달이였고 어린시절 천둥을 대신해 현감을 암살하는 대범함을 보인 달이였습니다. 그러니 그가 아래적이 되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수도 있엇습니다.


천둥이를 좋아하는 달이 , 하지만 천둥이는 아래적의 일 처리방식에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천민으로 살아온 천둥이지만 그의 마음은 그 누구보다 양반이였습니다. 그에게는 비록 세상을 원망하지만 세상을 총창으로 바꾸려는 야망은 없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강포수가 세상을 대하는 방식에 의문을 품고 그들과의 접촉을 삼가하고 있습니다.

이미 서서히 양반의 신분을 찾아가고 있는 천둥이, 아래적이 되여 세상에 총을 든 달이, 그들의 앞날이 어떻게 발전을 할지 재미가 있을듯 합니다.
 
 ▶ 아버지를 만난 천둥," 나와 너무 닮지 않았다"

 

천둥이가 아버지인 이참봉을 만남니다. 비록 친부는 아니지만 친부라고 알고 있는 아버지를 만나는 천둥이의 표정은 담담합니다. 침상에 누워서 생사를 오가는 처량한 노인의 모습을 보면서 아버지라고 부르지만 그의 표정은 담담했고 오히려 닮지 않았다고 의심을 합니다.


 

천둥이의  큰아버지도 천둥이를 보면서 의심을 합니다 . 막순이도 이참봉도 너무 닮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씨 도둑질은 못한다는 말이 있다"며 "눈 씻고 봐도 닮은 곳이 없다"고 의심을 품지만, 춘보(윤용현)가 "골격이 닮았다. 아들이 아버지만 닮으라는 법이 없다"는  설득에 넘어가지요. 솔직히 사촌형으로서 노인으로서 냉정하게 의심을 하는것은 이해가 가지만 천둥이의 표정은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만일 진짜  친부모를 오랜만에 만나고 자신의 핏줄을 찾았을때 과연 천둥처럼 냉정하고 담담할수가 있을까요?  부딪칠수 없는 상황이라 뭐라고 말을 하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아버지로 알고 있고 그 아버지가 생사를 오락가락하는 정도라면 눈물부터 앞을 가리는것이 순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천둥이의 담담한 표정에 조금은 당황스러웠습니다. 만일 현실이라면 과연 어떨까요?

 

 ▶ 악몽에 시달리는 귀동이...

 

천둥이가 아버지를 만나고 오히려 자신의 출신에 대하여 의심을 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천둥이와 엇갈린 운명을 살아가고 있는 귀동이는 악몽속에서 시달립니다. 자신의 절친인 짝패 천둥이와 엇갈린 운명을 살고 있고 자신이 천둥이의 삶을 빼앗았다는 죄책감과 그 상황이 탄로날까봐 걱정을 하는 귀동이, 말을 하고 싶어도 말을 할수도 없는 상황이라 이 난관을 어떻게 타개해나갈지가 궁금하네요.

서서히 출생의 비밀에 접근해가고 있는 천둥이와 귀동이 , 그들이 자신의 엇갈린 운명을 안다면 어떻게 할지 점점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