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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2]냉정하면서도 자애로운 엄마멘토 이선희, 그녀가 아름답다.

 

위대한 탄생2 이선희의 멘토스쿨,  위탄 1의 김태원의 멘토스쿨에서 자애롭고 아름다운 아버지의 모습을 봐왔다면 오늘은 이선희의 멘토스쿨에서는 냉정하고 따뜻한 어머니의 모습을 본듯하다.

반전멘토 , 엄마멘토라고 불리는 이선희. 멘티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고 평가를 내릴때는 그 누구보다 냉정하고 엄격했지만 마음 한구석에있는 엄마의 자애로움은 멘티들을 위한 걱정으로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다.


사자가 새끼를 벼랑에 굴러떨어뜨리듯 멘티 하나하나를 자신의 콘서트무대에 세워, 관객들의 평가를 받게 하면서도 무대밑에서 그들의 모습을 걱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선희, 하지만 그들이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면 그 누구보다 반갑게 맞아주고 안아주는 이선희

 

제자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그들에게 음악에 필요한 물품은 물론 건강까지 챙겨주고 또 그들에게 따뜻한 손편지를 전하며 고무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이선희,

 


하지만 음악에 있어서만큼은 냉정하게 단점을 지적하고 또 따뜻하게 그의 장점으로 고무와 격려를 잃지 않는 이선희, 제장에게 없는 애교를 부려가면서 지도를 하는 이선희,함께 무대를 꾸밀 음악가에게 제자를 맡기면서 제자에게 선생님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지 두손을 잡고 조언을 하는 이선희, 그녀는 단순한 선생님이 아닌 어머니였다. 


최종평가무대에는 멘티들의 가족과 이서진 이승기라는 특급스타를 모신것은 기본, 가장 인상적인것은 최고의 사진작가 조세현을  모셔 그들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 영원히 소중히 간직하도록 하는 디테일한 배려, 이선희의 따뜻함과 자상함이 가장 잘 묻어난듯하다.

산책을 하는 내내 막내 김경주의 손을 잡아 자신의 주머니에 넣고 함께 거니는 모습은 스승과 제자가 아닌 진정 모녀지간이였다. 그런데 그런 제자를 탈락을 시키면서 어린 제자의 눈물에 무릎을 꿇고 미안함을 호소하는 이선희, 그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

이별이 예고된 만남이라 제자에게 정을 주지 않으려고 했다지만 정이란것이 마음대로 되나. 나도 모르게 오고 또 가는것이 그것인데...

자식교육에 있어서 한없이 냉정하면서도 따뜻한 멘토 이선희, 그녀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만일 우리의 교사들이 이선희와 같은 마음으로 제자들의 교육에 임한다면 어떨까? 14세 소년의 왕따일기 같은 치떨리는 학교폭력은 사라지지 않을까?

반전멘토, 엄마멘토 이선희, 그녀가 아름답다.

이선희의 멘토스쿨에서는 배수정과 구자명이 최종라운드에 진입을 하고 장이정과 김경주는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로서 최종라운드에 진출할 톱10 이 탄생했다.다음주에는 패자부활전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