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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정준하는 바보가 아니였다.천재 계산의 신 '정총무'



MBC '무한도전'이 '정총무가 쏜다' 특집을 마련하며, '깨알웃음'을 쏟아냈다.
 
지난 달 깁스를 한 정형돈에 이어 길마저 갑작스런 부상을 당해 멤버 중 두 명이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된 '무한도전'은 새해에 발맞춰 준비했던 특집을 접을 수밖에 없는 돌발 상황에 처했다.
 
녹화 전날 빨간 불이 켜진 '무한도전'은 시상식 직후, 긴급대책회의를 한 끝에 박명수의 아이디어에 멤버들의 의견을 보충해, '정총무가 쏜다'를 촬영하기로 했다.


 
지정된 장소 내에서 해당 사람들이 고르고, 먹고, 집는 모든 것들을 정총무가 계산, 정총무가 총 금액을 오차범위 +,- 5%이내에 맞히게 되면 멤버들이 계산, 맞추지 못할 경우 정준하가 계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준하는 놀랍게도 매점과 일식집에서 오차범위 내 가격을 맞춰 멤버들을 경악케했다. 멤버들은 "정총무가 천재였다" "그 동안 어떻게 바보로 살았냐" "소름 돋는다" 등의 멘트를 쏟아내며 놀라워 했다.
 
정준하는 전집에서 3만원 차이로 가격을 맞추지 못했고, 전집 식사값을 냈다. 이자리에서도 정준하는 워낙 44만원을 생각했는데 갑자기 생각을 바꾼것이 잘못됏다고 햇다.만일 정준하가 자신의 생각을 접지 않았다면 이번 특집은 정준하가 쏜다가 아닌 정준하는 천재총무특집이 될번했다.




솔직히 일식집에서와 전집에서 정준하가 보여준 계산력은 보는 나로서도 깝짝 놀랏다.소름끼칠정도의 놀라운 기억력과 암산능력을 보여준 정준하,거기에 일식집에서 총가격을 계산한 방법은 정준하의 지혜로움마저 보여주엇다.초밥 하나하나의 가격을 더한것이 아닌 총 접시수에 초밥종류가격의 합의 절반을 곱하는 방법을 선택하여 가격을 어룸잡아 맞추는 모습은 정준하가 그 누구보다 더 총명한 인간임을 보여준 대목이다.

오늘의 특집,정준하를 재조명한 정준하가 빛난 특집이엿다.

천재총무 정준하,계산의 신 정준하가 새로운 캐릭터로 새해첫날 정준하를 즐겁게 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