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이 드디여 데뷔곡을 선보였다.
스승 김태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한 '그리워져',
김태원의 감성에 빠른 미디어템포와 랩이 더해지면서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역력하다.
백청강의 맑고 순수한 보이스에 두께가 더해진걸까 ,
위탄 시절보다 한층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라 몰입도가 최고다.
박완규도 이 노래를 들으면 다시는 13세 소년이 부르는 느낌이라는 말은 하지 않을듯하다.
두께를 더 주어야 한다던 김태원,
백청강의 맑고 순수한 보이스에 약간의 두께를 적절하게 가미한듯하다.
백청강
Rap)
하루만큼 더 너와 멀어져
이틀이 지나도 눈물조차 안났어
한달두달 시간이 지나갈수록
상처난 자리가 점점 아물어갈수록
지워지겠지 잊혀지겠지 지워지겠지
멀어져 갈수록 더 보고 싶어서
잊으려 할수록 더 기억이 나서
그리워져 그리워져 그리워져
나 홀로 한숨이 나와 나도 모른 채
이젠 잊었다고 날 달래보지만
내 가슴에 대고 말해보지만
바람에도 하늘에도 내 마음속에도
넌 무슨 이유니 떠나질 않니
*너를 안지 못 할 만큼 나를 너무 몰랐었어
사랑에 빠졌던 날 너 몰랐었니
너를 안아주려 해도 다시 사랑한다 해도
이젠 닿을 수 없잖니
이젠 잊었다고 날 달래보지만
내 가슴에 대고 널 말해보지만
바람에도 하늘에도 내 마음속에도
넌 무슨 이유니 떠나질 않니
*Repeat
Rap)
가득 넘치는 한잔의 쓰디쓴 술잔을 비워
이제 멈춰줘 내 안의 너를 그리움들은 지워
왜 사랑은 상처를 이별은 눈물을
가시 돋친 말들로 할퀴고 상처만 남기고
*Repeat
아름다운 그림을 위해 남자 주인공은 포기를 한듯 하지만
간간히 노래를 부르며 등장을 하는 백청강의 애절한 감성연기도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그런데 여주인공은 누구지, 청순미가 철철 흐르는 모습이 넘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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