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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오디션의 끝을 보여준 우혜미, 결승전 무대를 축제의 장으로...

 보이스 코리아, 우주인 우혜미는 역시 달랐다. 긴장감 넘치는 파이널 무대, 어마어마한 상금과 명예가 달려있는 무대에서 우혜미의 선택은 경연이 아닌 축제였다.

다른 참가자들이 단 하나의 우승트로피를 놓고 경연을 했다면 우혜미는 진정 관객과 소통을 하고 즐기는 음악을 했다.

오디션 역사상 관객과 이렇게 즐겁게 놀아본 참가자는 없다. 오디션 공화국에서 수많은 참가자들을 봐왔지만 경승전을 즐긴 사람은 우혜미가 유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정 오디션의 역사를 새롭게 쓴 우혜미, 왜 보이스 코리아가 오디션의 끝판왕인지를 가장 잘 보여준 인물이다.

선곡부터 달랐다. 서태지와 아이돌의 필승, 그 누가 오디션 결승전 무대에서 이러한 선곡을 하리라 생각이나 했을까?

우승에 대한 욕심, 우혜미에게도 잇엇을것이다. 하지만 우승은 단 하나, 하늘이 정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욕심을 버리고 즐기기로 결심을 한듯하다.

수많은 관객들앞에서의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무대, 결승전 무대를 찾아온 관객은 물론 시청자와 심사위원들에게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로 작심을 한 우혜미,확성기를 들고 신나는 랩으로 관객들을 흥분시킨다.

록앤롤을 웨치는 길, 박장대소하는 홍석천, 환한 미소를 짓고 두손쳐들고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맞긴 관객들, 그림만 보고 이곳이 3억원의 상금이 걸린 오디션 결승전무대라고 생각을 한 사람은 없을것이다.

우혜미이기에 가능하고 우혜미만이 보여줄수 있는 무대, 우혜미가 있어서 즐거웠고 행복한 순간이였다.

파워플한 고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손승연, 사람들은 결국은 노력하는자가 천재를 이기지 못한다는 공식을 또 한번 입증을 했다고 한다. 공감이 가지 않는다.천재가 아닌 고음의 승리인것이다.

천재로 말한다면 우혜미 또한 천재다. 진정 음악을 사랑하고 무대를 즐기는 우혜미, 수많은 천재들이 오디션에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우혜미처럼 무대를 즐긴 사람은 없다.

나가수에 출연을 한 신적인 존재들도 경연이라는 무대에 긴장을 하고 벌벌 떨고 있다. 음악이 아닌 경연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정 3억이라는 거대한 상금과 우승자에게 차려지는 수많은 혜택앞에서의 우혜미의 선택은 경연이 아닌 축제였다.

진정 시청자와 관객들이 바라는 무대를 선물한 우혜미, 나가수에 출연하는 신들이 우혜미를 보고 배웠으면 한다.

보이스 코리아는 막을 내렸지만 우혜미의 무대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원히 머리속에 사라지지 않을 결승전 무대를 선보인 우혜미, 오디션결승전무대를 축제의 장으로 만든 우혜미, 우승보다 더 빛난 무대를 선보인 우혜미의 필승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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