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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상 속 으 로

다사다난했던 2010년, 긴박했던 순간들...




1월24일,아이티, 한 장사군이 자신의 물건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2010년 1월 12일 한국시각 오전 6시 53분 9초(UTC), 1월 11일 현지 시각 오후 4시 53분 9초에 아이티에서 지진이 발생한다.

국제 적십자 위원회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인구가 아이티 전체 인구의 1/3인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으며, 사망자는 45000~50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아이티의 총리인 장 막스 벨레리브는 사망자가 10만 명에 이르리라고 추정했다.


사진은 침몰된 천안함이 17일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인양되는 사진이다.

3월 26일에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인 PCC-772 천안이 격침되어 침몰된다. 
이 사건으로 대한민국 해군 병사 40명이 사망했으며 6명이 실종되었다.



4월 20일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해안에서 80km 떨어진 멕시코만 바다에서 세계 최대 해양굴착업체 트랜스오션 소유 시추선 딥워터호라인즌(Deepwater Horizon)호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로 시추선 근로자 126명 중 11명이 사망했다. 사고 발생 36시간 만에 5억 달러 상당의 시추선은 완전히 침몰했다.



이 사고로 수심 1500m 해저 유정에서 시추선과 연결된 파이프가 손상되면서 원유가 유출되기 시작했다.

7월 차단 덮개 설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사건 발생 87일 만인 지난 7월 15일 기름 유출이 일단 중단됐다. 8월 초에는 밀봉을 확실히 하기 위해 진흙과 시멘트를 쏟아 붓는 ‘스태틱 킬’(static kill) 작업이 성공했다.

미국 정부는 이 사고로 총 490만 배럴의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최종 추산했다.

 4월 22일 북극광과 화산이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이 만들어낸 몽환적 풍경

3월 20일 '에이자프자트라조쿨' 빙하 밑 화산 폭발로 주민 수백명 대피한다.
아이슬란드 화산폭팔로 유럽 항공편이 마비됐다. 유럽은 물론 전 세계가 홍역을 치렀다. 아이슬란드에서 화산재가 뿜어져 나오며 유럽 곳곳의 하늘을 가렸기 때문이다. 뜨거운 마그마와 빙하가 녹은 차가운 물이 만나 맹렬한 화산폭발이 일어났고, 초속 300m로 8㎞ 높이까지 화산재가 분출됐다. 화산재 기둥이 아이슬란드 상공의 제트기류에 닿아 빠른 속도로 유럽에 퍼져 나갔다. 비행기의 제트 엔진 속에서 화산재가 녹으면 엔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항공기들은 발이 묶일 수밖에 없었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최악의 항공 대란이었다.




4월25일 대만 북부의 항구도시 지이룽, 산사태가 고속도로의 일부구간을 완전히 삼켜버리는 사고가 일어난다.
이 사고로 4명이 사망한다



5月24日,폴란드 중부 비스톨라강 부근의 Juliszew촌이 물에 잡긴다.사진은 농민들이 말을 배에 싣고 있는 장면이다.

5월17일부터 며칠 동안 계속된 폭우로 비스툴라강과 오데르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시작된 이번 홍수로 폴란드에서 숨진 사람은 12명에 달한다.



5月29日,“폭우로 지반이 가라앉으면서 과테말라시티 한 복판에 거대한 지하 동공이 발생했다.

태평양에서 발생한 2010년 첫 태풍 아가사(Agatha)가 멕시코 일부 지역을 포함해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중남미를 덮치면서 도로가 유실되고 교량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산악지형을 중심으로 산사태가 수백여 곳 발생하면서 빗물에 쓸려내려온 흙더미가 가옥을 덮쳐 최소한 1백4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테말라 일부 지역은 태풍에 동반된 폭우로 누적 강우량이 1m에 달하는 등 이번 태풍은 과테말라 역사상 60년 만의 폭우로 기록됐다.



8월5일,러시아에서 발생한 산불은 러시아 건국이래 최대의 산불화재엿다.이화재로 50여명이 목숨을 잃는다.。지난 여름 러시아는 130년이래 가장 무더운 여름을 맞이한다.이 더위로 러시아는 밀재배면적의 3분의1이 재해를 입는다.

러시아의 폭염과 산불은 국제 원자재시장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다.

 
8월7일 파키스탄에서 홍수가 발생한다.이홍수로 파키스탄은 1500여명의 사망자와 수백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한다.

사진은 음식을 나르는 군용헬기에 매달려 현장을 떠나려는 재난민들의 처절한 모습이다.



8월9일 바나마적의 화물선이 봄베이부근의 해역에서 다른선박과 충돌하여 기울어진다.이 사고로 배에 선적했던 컨테이너 박스들이 바다에 빠지는데 이 컨테이너 박스를 건지는데 무려 수개월의 시간이 걸렷다.당시 일부박스에는 화학품과 농약이 들어있엇다.




8월31일 파키스탄,피난민을 위해 준비한 임시거처,엄청난 파리떼들이 아이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9월9일,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천연가스관이 폭팔하면 화재가 발생한다.이 사고로 37채의 집이 불에 타고 4명이 사망한다.



10월13일,칠레 광부 33인의 기적같은 생환은 전세계인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하 700m 갱도에서 희망의 끊을 놓지 않고 69일을 버틴 광부들의 이야기는 인간 승리 드라마엿다..




10월24일 17살의 루이스는 친구의 파티에 참석했다가 총을 맞고 죽는다.2010년 한해에 멕시코에서는 1.2만명이 마약과의 전쟁에서 사망한다.



11월8일 인도네시아 자바 문틸란의 메라피 화산에서 분출된 화산재로 한 옥수수 농장이 화산재로 뒤덮여있다.




11월10일 런던중심에서 학생들이 정부의 학비인상에 반대해 항의시위가 일어난다.
사진은 흥분한 일부 시위자들이 집권당인 영국 보수당 총부의 유리창을 부수고 있는 장면이다.


11월23일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한다.이 포격으로 군인과 민간인 등 4명의 사상자와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